여행에 목말라있던 차에 반가운 소식! 바로 켄싱턴1기 서포터즈를 모집한다는 사실-!! 평소에 다양한 숙소 경험이 많고, SNS를 활발하게 하는 분이라면(그건 바로 나) 지원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해당 이벤트는 13개 지점 17개의 패키지 중 선택하여 1박 2일 체험 후, 블로그 및 SNS를 통해 후기를 작성해주셔야 합니다. ■ 후기 포스팅은 필수이며, 블로그의 경우 포스팅은 1회이상입니다. ■ 체험일정은 2021년 03월 08일~ 2021년 03월 31일 (지점별 제외 일자 상이) 입니다. ■ 요청 날짜 객실 마감 시, 다른 날짜로 대체 될 수 있습니다. ■ 지점의 사정으로 인해 기재된 패키지가 아닌 타 패키지로 제공될 수 있습니다. ■ 당첨자 발표 (03/05) 이후 예약 안내와 함께..
경양마구로 “잘 차려진 한국식 마구로덮밥 한 상” 인스타에서 본 비주얼에 여긴 꼭 가야겠다고 다짐! 회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내 입맛에도 정말 맛있었던 곳. ★추천: 맛있어요! 진짜 맛있어요! ★비추: 가게가 크지 않아요. 더 유명해지면 웨이팅이 길 것 같아요. 더 유명해지기 전에 다녀오세요! 어느날, 인스타에서 보고 꼭 가봐야지 저장해 두었던 곳. 사실 해산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인데, 깔끔하고 정갈한 셋팅과 비주얼이 좋았다. 홍대입구역 경의선 숲길쪽으로 역에서 가깝지는 않지만, 걸어서 갈만하다. 이곳은 '경양카츠' 사장님께서 오픈한 곳이라고 한다. 간판은 없고, 내부는 바 테이블과 여러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는데, 한번에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는 어려울 것 같았다. 날이 좋을 때에는 이곳에서..
하우스 베이커리(Haus Bakery) “양평에서 가족끼리 가기 딱 좋은 카페!” ★추천: 넓은 잔디밭이 있어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에게 딱이예요. 빵 맛도 좋구요! ★비추: 아메리카노 7천원, 베이커리류 7천원 이상, 1인 1음료, 가성비가 좋다고는 못하겠어요. 서울에서 주말에 부담없이 가기 좋은 양평. 양평의 많은 카페 중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카페 하우스 베이커리. 배우 이영애의 집을 개조하여 만들었다는데, 한옥 스타일의 카페에 넓은 잔디가 있어서 아이들도 맘껏 뛰놀 수 있는 분위기. 요즘 노키즈존도 많은데, 이 곳은 유모차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방문도 많은 것 같다. 다만, 가격이.. 아메리카노가 7천원이고, 베이커리류가 최소 7천원 이상이기에, 1인 1음료에 베이커리류를 주문하면 식사값보다 비..
#휘닉스올인클루시브체험단 짜잔! 오늘의 알짜 정보는 바로 '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의 올 인클루시브 99인 체험단 모집! 모집날짜는 2019년 8월 23일(금)~2019년 9월6일(금)이라고 한다. 그럼 휘닉스 all-in crew란 무엇인가?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의 올 인클루시브를 즐기고 리얼한 체험기를 전달하는 체험단으로, 여행을 좋아하고 자신만의 콘텐츠로 sns 를 운영하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 하다고 한다. 한달에 한번씩 여행을 떠나고 공유하는 우리 부부에게 딱인 이벤트다! 무려 99명의 모집인원이라니 매우 혜자스러운 이벤트인 것. 평창과 제주 두 지역 중에서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니 아래의 설명을 보고 더 끌리는 곳으로 신청하면 된다! 1) 휘닉스 평창 ALL-INCLUSIVE..
저녁을 먹으니 벌써 깜깜한 밤. 해 지기전에 들어가서 해 지고 나오는 프랑스에서의 저녁 식사. 시트러스에서 보니 지나가는 사람들이 모두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들고 있었는데 바로 요기인가 보다. 딱 보아도 사람이 많이 모여있는 젤라또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우리도 아이스크림 하나 겟! 물론 어머나 세상에 할 만한 맛은 아니었지만 아이스크림 하나로 기분이 좋아지니 2.5유로 쓸만하다. (며칠 지나고 물가가 조금씩 눈에 들어오고 나서야 2.5유로면 좀 비싼 편이었구나.. 알게되었..) 한밤 중인 것 같지만 아직도 레스토랑에는 사람들이 많았고, 골목마다 빼곡히 앉아있는 사람들과 조명이 참 로맨틱해 보였던 밤. 사진 100장을 찍고 내일을 기약하며 니스에서의 첫날을 마쳤다.
호텔에 짐을 풀고 저녁을 먹으로 나왔다. 남편이 미리 예약해 놓은 니스 광장의 맛집 시트러스(CITRUS) 사실 니스 광장에는 식당이 많아서 굳이 예약을 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다. 골목골목을 다니다가 들어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운명에 맡기고 들어가 보는 것도 여행의 묘미니까. 하지만 니스에서의 첫 식사이니만큼 (남편의) 조사와 함께 평가가 좋은 이곳으로 향했다. 비싼 니스의 물가에 비해 가성비 좋고 맛도 괜찮았던 시트러스. (외부는 이렇게 생겨떠요) 예상치 못하게 이 샐러드가 너무너무 맛있었다. 신선하면서도 상콤했던 샐러드에 저 예쁜 소금통에서 소금을 조금 뿌려 먹으니 피곤이 사라지는 맛. (나중에 저 소금을 파는 곳이 있어서 선물용으로 몇개 사왔다.) 샐러드를 먹으니 다음 음식들이 더 기대되었다. ..
알프키친 “직원분이 잘생겨서 참는다, 이 엄청난 웨이팅!” 여기 오믈렛이 그렇게 예술이라며? 웨이팅이 길다지만 평일인데 괜찮겠지 가보자! ★추천: 음 맛은 있어요. 가게 옆에 가게 만한 공간에 웨이팅을 하는 공간도 마련해 주시죠. ★비추: 그렇지만 진짜 웨이팅 너무하죠. 이 곳은 디뮤지움 맞은편 시범 아파트 초입 언덕길에 있다. 요즘 이 독서당로가 또 떠오르던데- 아래와 같은 외관에 식당과 식당 바로 옆에 웨이팅 하는 곳이 나누어져 있다. 웨이팅 하는 곳으로 확장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옹기종이 앉았다가 이름을 불러주면 알프키친으로 가는 방식이다. 오픈 전에 도착하면 괜찮겠지 하면서 갔는데..웨이팅 하는 곳에 이미 가득찬 사람들의 부지런함에 박수를 보내며. 기다리는 사람만 급하지 한개..
본식 약 2달 후에 드디어 받은 DVD 영상. 잊을만 하면 찾아온다는 말이 딱 맞는 것 같다. 편집본: 본식전 영상 / 본식 영상 / 하이라이트 원본: 1캠 / 2캠 이렇게 편집본과 원본으로 나누어서 보내주시며, 확인 후에 DVD를 보내주신다. 특히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가족 혹은 친구들의 인터뷰도 넣을 수 있는데, 이 친구들 인터뷰 영상을 보고 울었다 웃었다 했다. 당일 작가님은 본식 훨씬 전에 오셔서 준비하고 계셨다. 스냅 작가님이 2명이었기에 결혼식이 너무 복잡할까봐 1인 2캠으로 진행했는데, 결과물을 보니 1인 2캠도 충분한 것 같다. 부탁드렸던 소품도 꼼꼼하게 담아주셨고, 다양한 각도로 찍어주시려고 노력해주셔서 참 좋았다. TIP. 1. 당일 신랑 신부는 작가님과 많이 이야기할 시간과 여유가 없기..
터키항공을 타고 니스에 도착하니 점심 시간쯤. 아직 호텔 체크인 할 시간이 되지 않아 짐을 맡기고 호텔 옆 노천카페에서 맥주 한잔씩. 니스에서는 올리브도 맛있구나. 프랑스에서 먹던 올리브가 생각나서 한국에 와서도 올리브를 샀는데 아직 냉장고에 있네 이런. 맥주를 한잔씩 하고 호텔 체크인. 남프랑스 숙소 중에 니스 숙소를 제일 고민했는데, 신혼여행이고 도착한 첫날이니만큼 니스 해변이 보이는 오션뷰 호텔로 예약했다. 유럽의 호텔이 다 그렇듯 가격에 비해 넒거나 시설이 좋지는 않지만 침대에 누워서도 이런 풍경이 창밖으로 보임에, 우리가 니스에 와 있다는 그 놀라운 사실 하나에 모든 것이 기분 좋은 공간. 꼭 있었으면 했던 테라스. 크지 않지만 이 곳에서 바다도 보고 컵라면도 먹고. 사진으로 보니 그 때의 황홀..
시차 적응 실패로 새벽부터 일어난 우리는 니스에서 꼭 하고 싶었던 니스 해변에서 자전거 타기에 도전했다. 니스 해변에 'velobleu'라는 우리나라의 '따릉이'와 같은 공유 자전거가 있는데, 앱으로 가입하고 대여를 할 수 있다. *홈페이지: https://www.velobleu.org/ 자전거를 타며 햇살이 반짝이는 니스의 해변을 달리는 기분은 정말 황홀했다. (다음날부터 시차적응 완벽히해서 자전거를 타는 처음이자 마지막 날이 되었다.) 조식을 야무지게 먹고, 살레야마켓(Saleya Market)으로 향했다. 아주 오래되어 보이는 장식품부터 식기류, 더이상 작동하지 않을 것만 같은 전자제품까지 정말 다양한 물건들이 판매되고 있었다. 사고싶은 잔이 몇개 있었지만 깨질 것 같아 포기하고, 대신 프랑스 느낌..
동백양과점 “익선동 최고의 핫플레이스임은 확실” 요즘 핫핫핫한 익선동. 그 중에서도 가장 핫플레이스라고 할 수 있는 '동백양과점'에 드디어 다녀왔다. (동양백화점 아님 주의) 지난번 익선동에 갔을 때에도 도전하고 싶었지만 대기줄이 너무 길어 포기했는데, 주중 오전에는 대기가 없을 것 같아 다시 한번 도전! ★추천: 주문하자마자 만들어 주시는 폭신폭신 부드러운 팬케이크. 맛은 있습니다만! ★비추: 대기 최소 30분 실화? 팬케이크 하나에 23,000원 실화? 익선동 골목길은 종로3가역 4번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길만 건너면 바로 보이는 아주 접근성 좋은 곳이다. 어차피 주차는 어렵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데, 지하철역과도 가까우니 매우 좋다. 동백양과점 앞에 줄 없는거 처음 보시죠? 오전 10시가 ..
모터시티 – Motor City “두툼하고 바삭한 크러스트에 짭쪼롬한 미쿡식 피자” 피자 매니아인 내가 이번에 가본 피자집은 이태원의 모터시티다.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곳이라 대기가 엄청 나다고 하는데, 오픈 시간에 맞추어 갔더니 여유있게 입장할 수 있었다. 원래 일찍 와도 오픈 전에 들여보내주지 않는다고 하는데 워낙 날씨가 더웠던지라 안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해주셨다. ★추천: 짭쪼롬한 미국식 피자 좋아하는 사람에게 딱. 녹사평역 근처로 접근성 좋음 ★비추: 맛에 비해 과한 웨이팅 위치는 녹사평역 맥도날드 근처다. 이 근방 맛집들이 구석구석 있는 것에 비해 역 근처라는 좋은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 오픈 직후라 아직은 사람이 없지만 곧 계속해서 사람들이 들어왔다. 의자가 편하거나 테이블 사이의 거리가 넓진..
을지로 미팅룸 “긴 웨이팅을 견딜 수 있는 자, 을지로 감성을 누릴 것이니” 요즘 핫플레이스로 새롭게 급부상 하고있는 을지로. 이 중에서도 요즘 인스타그램에 자주 등장하는 '구름 파스타'의 미팅룸에 다녀왔다. ★추천: 갬성, 갬성 그리고 갬성. 전체적으로 맛있는 음식 ★비추: 주차 안됨. 예약 안됨. 이 무더위에 한시간씩 웨이팅하라고 추천하지 못하겠... 네이버 지도 어플에 '미팅룸'을 찍고 찾아가면..안보인다. 찾을 수 없다. 왜냐하면 간판이 없기 때문에! 1층에 '솔 커피호프'라는 주황색 간판을 찾았다면 바로 그 건물 2층이 '미팅룸'이다. 긴가민가 하며 좁은 계단을 오르면 우선 좁은 통로에 서있는 사람들을 보게 될 것이고, 이어서 이런 정겨운 간판을 볼 수 있다. (거참 문에 이름 한 번 엄청 크..
절대 한복은 하지 않겠다는 나의 다짐. 그러나 결국 저는 한복을 입었고, 심지어 맞춤으로 진행 했습니다?? - 양가 어머니를 모시고 한복 투어를 하기로 한 날. 두 분 모두 지방에서 올라오시기 때문에 주어진 토요일 하루 안에 모든 것을 정해야 한다. 멀리서 오시는데 더운 날 발품을 많이 팔 수가 없어서 미리 조사를 하고 최종 방문 한복집을 예약해 놓았다. 내가 원하는 스타일과 동선을 생각해서 한복 투어 일정을 짰다. 한복을 정할 때에는 1) 원하는 스타일 2) 대여 or 맞춤 3) 가격 이렇게 세 가지를 먼저 정하고 한복집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1) 원하는 스타일 - 파스텔톤 샤방샤방 or 빨간 저고리 새색시 느낌 뙇 or 고급 화려 왕비 스타일 2) 대여 or 맞춤 - 대여는 말 그대로 기존에 제작되..
내가 선택한 DVD 업체는 바로 이다. 2018/05/16 - [결혼준비기록] - 본식 DVD#1: DVD 꼭 해야할까 / DVD 업체 선정 기준 – 베이직A / 베이직B / 프리미엄 / 스페셜 #베이직A형 [다큐형편집본/USB1/DVD3/원본] - 35만원 – 디노트 필름 메인감독님 1분이 1대의 카메라로 촬영합니다.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촬영되며 현장음 주례사 축가 이벤트등 끊김없이 촬영하여 편집합니다. #베이직B형 [뮤직비디오형편집본/USB1/DVD3/원본] - 35만원 – 디노트 필름 메인감독님 1분이 1대의 카메라로 촬영합니다. 다큐멘터리 형식과 구성은 같으나 슬라이더 장비를 사용하여 다큐멘터리 형식과는 다른 뮤직비디오 스타일로 제작됩니다. #프리미엄형 [하이라이트/식전/본식/폐백/영상사진캡쳐20..
본식 스냅은 신경을 많이 쓰는 반면 DVD는 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하는 듯 하다. 하지만 영상이야말로 결혼식 당일의 생생한 현장을 두고두고 볼 수 있을 것 같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하나하나 더해져만 가고...) 신랑, 신부는 당일 분명 정신없이 결혼식이 지나갈테고, 누가 왔는지도 기억하기 어렵다고 하는데 당일의 부분 부분까지 눈과 마음에 담기에는 어려울 것이다. 특히 신부는 본식 당일 신부 대기실에 있으니 로비나, 식장에서의 부분은 알 수가 없어 나중에 영상으로 보면서 '아 내 결혼식이 이랬구나' 하게 될 것 같았다. 그리고 그 날 와주신 친척, 친구들과 엄마, 아빠의 모습도 생생하게 남기고 싶었다. 내 결혼식에서 중점을 두고 신경쓴 부분은, 본식 스냅 >>> DVD >>>>>>> ..
내 결혼식에서 꼭 하고 싶었던 몇가지가 있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이 포토 부스와 포토 방명록이다. 아직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그래서 더 유니크한 포토 부스와 포토 방명록! 자 여기서, 포토 부스란? - 웨딩홀 로비에 포토 부스를 설치, 하객들이 사진을 찍으면 2장이 출력되어 한 장은 하객이 가져가고 다른 한 장은 방명록에 붙여 신랑, 신부에게 메시지와 함께 남길 수 있다. 신랑과 신부에게만 집중되는 결혼식에서 하객들에게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남겨줄 수도 있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결혼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하게 되었는데, 아직 내가 가본 결혼식에서는 포토 부스를 본 적이 없어서 과연 잘될까 싶으면서도, 꼭 시도해보고 싶었다. (나는 교회예식이어서 약간 고민스러웠지만, 특히..
결혼 날짜가 확정된 후 가장 먼저 계약한 본식 스냅. 스냅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다양한 사진들과 업체들의 샘플 사진을 보며 내 취향도 파악하고 내 베뉴와 맞는지 고민도 해보고 가장 중요한 예산도 고민해 보았다. 2018/04/13 - [결혼준비기록] - 본식스냅#1 : 본식 스냅 업체 찾기 - 본식 스냅 선정 Tip, 내 취향 파악 마음에 두었던 몇개의 업체 중에 (다행히) '마리 스튜디오'는 이미 마감되어서 치열한 고민을 한가지 덜었고, 오래전부터 유심히 보고 있었던 '테이크마인드'와 '더바이준' 준비를 하다보니 웨딩이라는 것이 비교하고 눈이 높아지기 시작하면 끝이 없이 높아지고 비싸지기 쉽다. 모든 부분을 최고로 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스튜디오 촬영을 생..
결혼 날짜가 확정된 후 가장 먼저 한 것은 바로 본식 스냅 예약이다. 전부터 다양한 본식 스냅 업체들을 보며 대충 원하는 느낌을 보아두었던 것도 있었고, 하루에 한팀~두팀만 진행하는 인기있는 업체는 반년전에도 예약이 모두 찬다는 것을 야외 스냅을 찍으면서 몸소 체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 경험해 보면서 스냅 업체를 먼저 찾고 플래너 계약을 하는 것이 좋은 다른 이유를 알게 되었다. 바로, 본식 스냅 혹은 스튜디오를 먼저 정하면 그 업체들과 제휴가 되어있는 플래너를 찾아 계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요건 드레스나 헤어샵을 고를 때에도 동일하다.) 많은 경우 플래너를 먼저 정하고 그 플래너가 소개 혹은 추천해주는 곳 중에서 보게 되는데, 나중에 맘에 드는 곳을 찾아도 플래너와 제휴가 되어 있지 않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