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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을 타고 니스에 도착하니 점심 시간쯤.

아직 호텔 체크인 할 시간이 되지 않아 짐을 맡기고 호텔 옆 노천카페에서 맥주 한잔씩.

 

니스에서는 올리브도 맛있구나.

프랑스에서 먹던 올리브가 생각나서 한국에 와서도 올리브를 샀는데 아직 냉장고에 있네 이런.

 

 

 

맥주를 한잔씩 하고 호텔 체크인.

남프랑스 숙소 중에 니스 숙소를 제일 고민했는데, 신혼여행이고 도착한 첫날이니만큼 니스 해변이 보이는 오션뷰 호텔로 예약했다.

 

 

 

 

 

 

 

 

 

 

 

유럽의 호텔이 다 그렇듯 가격에 비해 넒거나 시설이 좋지는 않지만 침대에 누워서도 이런 풍경이 창밖으로 보임에,

우리가 니스에 와 있다는 그 놀라운 사실 하나에 모든 것이 기분 좋은 공간.  

 

꼭 있었으면 했던 테라스.

크지 않지만 이 곳에서 바다도 보고 컵라면도 먹고.

 

 

 

 

 

 

사진으로 보니 그 때의 황홀했던 기분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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