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사계절, 가을, 제주도 스냅” 요즘에는 실내 촬영뿐만이 아니라 야외 촬영도 많이 하는 추세인 듯 하다.특히 배경이 열일 해주는 제주도에서 셀프 촬영을 많이 하는데, 셀프 촬영도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이다. 1) 반셀프 촬영: 모든 준비는 커플이 하되 사진은 작가를 섭외하여 촬영 (메이크업과 헤어은 샵을 이용하기도 함) 2) 전체셀프 촬영: 메이크업과 헤어도 내가! 촬영도 내가! 보정도 내가! 다 내가해!! 반셀프와 전체셀프 모두 진행해 본 나는 둘 다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우선 공동점은 둘다 힘들다는 점' 이건 확실하다..^^ 여행이 주목적이되 사진도 함께 찍고자 한다면, 평소에 사진을 잘 찍고 자주 찍는다면, 남들과 같은 웨딩 촬영의 느낌 보다는 커플의 이미지를 담고 싶은 분..
"우리의 사계절, 가을, 제주도 스냅" 2017/11/13 - [ 건강한 연애/사계절 스냅 프로젝트 ] - 사계절스냅, 가을 - 제주도 스냅: 스냅 업체/작가 선정하기 우리는 위와 같은 과정을 통해 '모멘토 스냅'으로 제주 스냅 업체를 선정했다. 사실 모멘토 스냅은 선정 전에 후기가 많지 않아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작가님과 사전 미팅을 하고 촬영을 하면서 만족도가 예상보다도 높았다. 그래서 촬영을 하게 되면 꼭 후기를 남겨 스냅 업체 선정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어야겠다 생각했는데..이제야 (이제라도) 후기를 남기게 되었다. --------------------------------------------------------------------------------------- 모멘토 스냅 - 비용:4..
“우리의 사계절, 가을, 제주도 스냅” 메이크업/헤어샵 예약하기 스냅 업체를 변경하면서 헤어 메이크업샵도 따로 계약이 필요하게 되어 급히 알아 보았다. 하지만 이미 내가 원하는 곳들은 거의 마감이어서 아쉽지만 차선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스냅 업체 알아볼 때 헤어 메이크업 샵도 꼭 같이 알아보시길!) 내가 샵을 서치할 때 중점을 두었던 것은 (메이크업 스타일 외) - 헤어 스타일링을 잘 하는가 - 소품, 드레스 등 부가적으로 대여가 가능한가 - 이른 아침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숙소와의 거리는 가까운가 Tip - 대부분 스냅 작가, 업체와 연계되어 있는 샵이 있으니, 먼저 작가님께 확인해봐야 한다. 연계된 곳은 아무래도 할인 혹은 다른 혜택이 있기 마련. - 나의 평소 화장한 사진이나 화장법을 미리 ..
“우리의 사계절, 가을, 제주도 스냅” 스냅 업체/작가 선정하기 아래는 내가 인스타와 블로그 검색 등으로 찾은 작가님들이다. 이미 유명한 곳들이지만 비교를 위해 정리해 보았다. (높은 가격순이며, 정확한 비용은 댓글로 문의주세요.) 1. 그레이웍스 "각 커플마다 사전 미팅을 통해 고유한 컨셉을 정하고 스타일리쉬하게 촬영하는 것이 특징으로, 촬영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일반 웨딩 스냅보다는 화보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내가 찾은 제주도 스냅 중에서는 거의 유일한 잡지 화보 분위기. 그만큼 가격도 높다." ∙ 촬영: 커플 포토그래퍼 2인 촬영(6시간) ∙ 가격: 000만원 ∙ 원본: 800장~1,000장 ∙ 수정본: 40장(마음에 들 때까지 재작업) ∙ 앨범 40페이지 제작, 포토테이블 10장 인화 ∙ 인..
“우리의 사계절, 가을, 제주도 스냅” 모든 것은 나의 막연한 ‘로망’에서 시작되었다. 왠지 가을엔 제주도에 가야 할 것 같았고, (갈대밭과 감귤밭. 느낌 아시죠?) 여름 스냅을 찍으며 한번은 전문 작가님이 찍어주는 사진이 있었으면 했고, (왜 사람들이 돈을 내고 찍는지 알게 됨. 전문가는 괜히 전문가가 아니었음) 그래서 제주행 비행기의 특가를 매의 눈으로 보고 있다가 10월의 어느 주말 제주행 티켓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제주도 가을 스냅을 계획했다! (제주도는 특가 이벤트가 자주 뜨는 편이라 유심히 지켜보다가 이벤트 때 구매하는 것을 추천) 제주도는 사진을 찍는 스팟에 따라 느낌이 다르기에 장소 선정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되었고, 그래서 그 장소들을 잘 아시는 제주도 스냅 경험이 있는 작가님을..
나의 로망이자 버킷리스트는 바로 사계절 스냅을 찍는 것이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계절별로 자연스러운 우리의 모습을 남기는 것. 처음에는 막연히 그저 재미있을 것 같았는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해가는 우리를 담는 것이 의미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딱딱하고 어색할 수 있는 스튜디오 촬영보다는 자연스럽게 찍는 야외스냅이 우리에게 더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었다. (그러나 셀프 촬영을 해보니 리드해주는 전문가 없이 사진을 찍는 건 말처럼 쉬운 일만은 아니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나의 의견과 생각을 지지해주고 함께 해주려는 남자친구가 있었기에 가능하다. (생각해보니 고맙군) 남자친구나 여자친구가 사진 찍기를 어려워하거나, 바쁜 일정으로 매번 촬영 준비하기가 부담스러운 분들은 스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