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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키친 

 

“직원분이 잘생겨서 참는다, 이 엄청난 웨이팅!

 

여기 오믈렛이 그렇게 예술이라며?

웨이팅이 길다지만 평일인데 괜찮겠지 가보자!

 

추천: 음 맛은 있어요. 가게 옆에 가게 만한 공간에 웨이팅을 하는 공간도 마련해 주시죠.

비추: 그렇지만 진짜 웨이팅 너무하죠.

 

이 곳은 디뮤지움 맞은편 시범 아파트 초입 언덕길에 있다. 요즘 이 독서당로가 또 떠오르던데-

아래와 같은 외관에 식당과 식당 바로 옆에 웨이팅 하는 곳이 나누어져 있다. 웨이팅 하는 곳으로 확장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옹기종이 앉았다가 이름을 불러주면 알프키친으로 가는 방식이다.

 

오픈 전에 도착하면 괜찮겠지 하면서 갔는데..웨이팅 하는 곳에 이미 가득찬 사람들의 부지런함에 박수를 보내며.

기다리는 사람만 급하지 한개도 안급해 보이는 직원분께서 이름을 적으시고 기다리라고 말씀해 주신다.

진짜 잘 생기셔서 참는다.

 

뭐 많은 사람들이 익히 아는것처럼 이곳은 예약도 어렵고, 웨이팅도 길며..

음식도...참으로 천천히 나온다.

 

사람이 많아서 내부는 찍지 못했지만 테이블간 간격이 넓지 않은 편이다.

 

 

 

 

 

 

 

오믈렛은 필수로 주문, 거의 모든 테이블이 오믈렛 + 봉골레 + 프렌치 프라이를 짠듯이 주문한다.

(이렇게 세트메뉴로 만드셔도 되겠어요 사장님)

 

 

오랜 기다림 끝에 먼저 나온 프렌치 프라이

그리고 봉골레와 오믈렛도 차례차례 나왔다. 아무리 배가 고파도 사진 한 장 남기지 않을 수 없는 비주얼.

 

 

 

 

그리고 홍해가 갈라지듯 갈라지는 보들보들한 오믈렛.

여자친구의 지시에 따라 오믈렛을 가르는 많은 남자분들을 보며(참 수고가 많아요) 우리도 찍어보았다.

 

 

 

오믈렛도 맛있었지만 봉골레가 두고두고 생각나는 맛이다.

생각보다 양도 많아서 두 명이서 결국 다 먹지 못했다(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입니다..)

 

맛은 나쁘지 않다만 한 두 시간씩 기다려야 하는 맛일지는...!

음식 자체가 오래 걸려서 웨이팅이 빨리 빠지는 편이 아니예요(주중에도 줄이 길어요)

꼭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사실 예약도 어려워요... ☞☜)

 

 

 

<알프키친>

 

주소: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34길 16(한남동 1-131)

전화번호: 070-4134-7474

운영시간: 매일 12:00 - 22:00 / 브레이크 타임 15:00 - 17:30 / 월요일 휴무  

주요메뉴:

 - 버터밀크 오믈렛 라이스 16,000원

 - 봉골레 18,000원 

 - 소이항정살 파스타 19,000원

 - 케이준 프렌치 프라이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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