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의 목적은 바로 #먹방투어 #맛집투어 #카페투어 특별한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맘 내키는 대로 먹고 쉬기 위해 제주도에 도착한 우리가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바로 '자매국수' 제주공항 - 자매국수 - 카페오길 - 제주 코델리아 S호텔 온수풀 수영 - 칠돈가 2018/02/19 - [특별한 경험/국내여행] - 2박 3일 제주 여행) 겨울 제주, 제주 카페, 평대리 카페 추천 - 1일차: 감성폭발 카페오길(cafe 5:gil) 2018/02/22 - [특별한 경험/국내여행] - 2박 3일 제주 여행) 짠내투어, 겨울 제주, 제주 호텔 - 가성비 좋은 제주 코델리아 S호텔(겨울 야외 수영 가능) 2018/02/23 - [특별한 경험/국내여행] - 2박 3일 제주 여행) 겨울 제주, 제주 먹방투어, 제주 ..
3일차 입니다. 드디어...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데 너무 시간을 끌었네요. 오늘은 동경을 벗어나 근교로 나가볼까 합니다. 이번 여행 중 제일 가보고 싶었던 그 곳 '하마베'를 가기 위함입니다. 처음에는 렌터카를 이용해 가볼까 했는데, 대중 교통을 이용해 가보았습니다. 지상 교통편을 이용하면 꽤 멀게 느껴져 구글맵을 열심히 노려보던 중 좋은 방법을 찾았습니다. 바로 배를 이용해 건너가는 방법! (배를 타러 가는 곳까지도 가깝지는 않습니다...) 배를 타고 동경과 치바 사이 바다를 건너가기 위해서는 Tokyo Wan 도쿄완 페리 터미널로 가야합니다. 그리하여 구리하마역 까지 지하철+기차를 타고 ㄱㄱㄱ 동경을 벗어나 요코하마를 지나 구리하마역에 도착했습니다. 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를 가면 이렇게 페리 ..
우리 둘의 집에서 멀지 않은 강남구에 예비부부교실을 신청했고, 드디어 예비부부교실의 첫째날이 되었다.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3호선 대청역 8번 출구와 가깝다. -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 http://www.gngfamily.com/ -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로 617-8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 3층 가족비전홀 - 전화번호: 02)3412-2222 2층에 있는 강당으로 들어가니 3커플씩 앉을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가 셋팅되어 있었고, 간단한 다과도 준비되어 있었다. 준비되어 있는 과자와 과일에 먼저 맘이 열린(?) 우리는 자리에 앉아서 분위기를 살폈다. 2017. 08. 26 (토) - 첫째날 14:00-16:00 1차시: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 16:00-18:00 2차시: 행복한 커플 대화..
모든 결혼 준비를 시작하기 전 우리가 제일 먼저 한 것은 '예비부부교실'을 참석한 것이다. 아니지, 이 또한 결혼 준비의 과정이니 '예비부부교실'로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고 하는 것이 더 맞을 것이다. "결혼조차도 공부를 해야 한단 말인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참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몇 시간을 통해 모든 것을 배울 수는 없지만 '결혼'에 대해서 또한 '나'와 '배우자'에 대해 좀더 진지하게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결혼을 준비한다면 추천하고 싶다. 원래는 '두란노 예배부부학교'를 듣고 싶었는데, 기간이 길고 우리가 원하는 때에 열리지 않아서 찾아본 곳이 바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예비부부교실'이다. 사실 이 프로그램을 찾기 전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나에게 다소 생소한 곳이..
"우리의 사계절, 가을, 제주도 스냅" 2017/11/13 - [ 건강한 연애/사계절 스냅 프로젝트 ] - 사계절스냅, 가을 - 제주도 스냅: 스냅 업체/작가 선정하기 우리는 위와 같은 과정을 통해 '모멘토 스냅'으로 제주 스냅 업체를 선정했다. 사실 모멘토 스냅은 선정 전에 후기가 많지 않아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작가님과 사전 미팅을 하고 촬영을 하면서 만족도가 예상보다도 높았다. 그래서 촬영을 하게 되면 꼭 후기를 남겨 스냅 업체 선정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어야겠다 생각했는데..이제야 (이제라도) 후기를 남기게 되었다. --------------------------------------------------------------------------------------- 모멘토 스냅 - 비용:4..
후통 "마라샹궈 성공적 입문을 위해 거쳐야 할 곳" 훠궈 매니아인 나는 한때 훠궈 맛집이라고 불리던 불이야, 하이디라오, 삼국지, 마라샹궈를 섭렵하고 급기야 친구들과 집에서 전기밥솥을 활용하여 훠궈를 만들어 먹는 경지에 이르렀으니.. 요즘에는 마라샹궈에 빠져서 마라샹궈 맛집들을 찾아다니고 있다. 역시나 마라샹궈의 탑은 건대입구 골목인듯하고, 입문자들에게 거부감 없이 마라샹궈를 전도(?)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곳이 아닐까 싶다. Tip ★추천: 오후 3시 전에 가면 가성비 좋은 사천요리를 점심메뉴로 먹을 수 있다. 가지덮밥 추천. 마랴상궈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알맞은 양과 맛. (물론 원래 좋아하는 분들에겐 말할것도 없음) ★비추: 식당 내부가 좁아요. 저녁 식사 후 가려면, 인원이 많다면 예약 필..
# 매주 목요일은 교회 모임이 있는 날이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남자친구는 내가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 와주고 집에 데려다 준다. 어젯밤에도 말했던 시간보다 20분 정도 늦게 끝나 서둘러 나왔다. 같은 동네에 사는 동생들도 함께 데리고 나왔다. 미안해하는 동생들에게 괜찮다며 큰소리 치긴 했지만 사실 조금이지만 돌아가야 한다는 것과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누군가를 만나야 한다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할 텐데, 뒷자석을 앉기 좋게 치워주며 반겨주었다. # 차에 타니 보이는 노란 금귤. 하나씩 씻어서 통에 예쁘게도 담아왔다. 뒷자석에 탄 동생이 "언니 주려고 씻어오신 거예요?"라고 묻자, 무심하게 "그냥 집에 있길래.."라고 대답했지만 ㅋㅋㅋ 마침 모임에서 "배우자"에 대한 이야기를 한참 하다가 나왔는데, 말..
플라워 차일드 - Flower Child "눈으로 귀로 입으로 먹는 음식, 맛있는 데이트를 위한 최적의 장소, 기념일에 예약하면 백프로 성공하는 곳, " 얼마전 생일 저녁에 다녀온 플라워 차일드. ("아직까지는" 내 생일마다 최선을 다해 뭐든 준비하고 있는 남자친구ㅎㅎ) 뚜벅이인 나에게 그닥 좋은 위치가 아닌 서래마을 레스토랑을 예약했다고 해서 가는길에 뾰루뚱했지만, 나올때엔 세상 행복한 표정으로 나온 곳. 지금까지 갔던 코스요리 중에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곳이다. 대부분 코스 음식은 메인디쉬가 나오기 전에 배가 부를까 중간에 조금씩 남기며 먹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한톨도,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모든 음식을 다 먹었을 정도로 추천한다. ★추천: 여자친구 생일에 추천합니다. 기념일에 추천합니다. 발렌타인데..
# 퇴근이 늦은 날, 회사까지 데리러 와달라고 카톡을 보냈다. 귀찮을 법도 한데 바로 와주었다. 아직 저녁을 못 먹어서 배가 고프다고 한참을 찡찡거리다가 집 앞에 있는 편의점에 갔다. 평소에는 신경도 안 쓰면서 이런 날엔 유독 칼로리를 따져보게 되는 이상한 심리. 따지고 따져서 맥스봉 소세지(200칼로리)와 컵누들(120칼로리)을 고른다. 라면이 아닌 컵누들을 먹는다는 것부터 뭔가 뿌듯한 이 기분- # 이것 저것 고르고 나니 부자가 된 듯한 기분이다. 소세지를 먹으니 어깨춤이 절로 나온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 편의점에서 함께 군것질을 하며, 그 날 있었던 일도 시시콜콜 이야기하는, 소소하지만 참 행복한 시간이다.
알마또 - Al Matto "해방촌에서 피맥하기 좋은 숨겨진 맛집" 사실은 이 곳에 가려던 것이 아니었다. 에 가보고 웨이팅이 길면 근처 어디라도 갈 마음으로 우선 해방촌으로 향했다. 역시나 는 만석이었고, 평일 저녁 7시 30쯤 이었는데 웨이팅이 3시간이라고 하여...(웨이팅 3시간이면 기다리지 말라는 뜻이겠죠. 담에 꼭 가볼테다!) 무작정 그 근처를 둘러보았다. 우리 눈에 들어온 곳은 . 미세먼지가 심한 대중교통비 무료인 날에도 줄을 길게 서있던 바로 옆이다. 넓지 않지만 아늑한 분위기여서 간단하게 먹고 가야겠다 했는데...거의 마지막 손님으로 나갔다는 사실. Tip. ★추천: 화덕피자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추천. 해방촌에서 가성비 좋은 피맥집을 찾는다면 추천. 피자 가격이 16,000원~2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