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한라산 우리의 소중했던 제주 여행 하루 코스는 이렇다. (먹고 마시고 먹고 마시고의 반복) 감귤나무 앞에서 스냅 사진 촬영 – 무거버거 - 카페 한라산 - 백기 해녀의 집 – 동문시장 코끼리 통닭 2017/12/07 - [특별한 경험/국내여행] - 제주도 여행) 동쪽 코스, 하루 코스: 제주 맛집, 제주 수제버거, 함덕 맛집 무거버거 – Mooger Burger 2017/12/13 - [특별한 경험/국내여행] - 제주도 여행) 동쪽 코스, 하루 코스: 제주 맛집, 광치기 해변 맛집, 물회 맛집 백기 해녀의 집 무거버거로 든든한 브런치 후에 간 곳은 요즘 인스타에서 핫한 카페 한라산. 카페 한라산 외에도 카페 배알로, 행온, 키친 오즈 등 찾아놓았던 곳이 많았지만, 루트상 가장 가까운 카페 한라산으로..
우리의 소중했던 제주 여행 하루 코스는 이렇다. (먹고 마시고 먹고 마시고의 반복) 감귤나무 앞에서 스냅 사진 촬영 – 무거버거 - 카페 한라산 - 백기 해녀의 집 – 동문시장 코끼리 통닭 제주 공항 근처 시내로 숙소를 잡았던 우리는 선택과 집중을 하기로 하고, 동쪽으로 돌기로 했다. 어린이 입맛 우리 둘은 브런치로 무거버거를 가기로 결정! (탄수화물과 단백질, 야채가 적절히 그리고 칼로리가 넉넉히 들어간 수제버거는 완전식품이다!!) 서우봉 해변에 위치한 무거버거. 단독 건물로 근처에서도 눈에 딱 띈다. 주차는 가게 바로 앞에다 하면 된다. 내부는 1층, 2층으로 되어 있지만 넓지 않다. 대신 야외 좌석이 건물 앞과 뒤로 넓어 봄부터 가을까지는 바다를 보며 맛있는 수제버거를 먹을 수 있는 야외 좌석이 인..
# 오랜만에 예배 드리기 전 함께하는 짧은 시간. 남들에게 일요일은 여유있고 한가로운 날이지만 우리에겐 평소보다 더 바쁜 날이기에 이렇게 어쩌다 생기는 일요일의 여유가 참 좋다. 주차하고 가까운 양재천을 걸었다. 비록 바람은 좀 차고 나는 뾰족힐을 신었지만, 나란히 손을 잡고 양재천을 걷는 것이 나쁘지만은 않다. 짹짹거리는 새소리도 좋고, 발에 밟히는 낙엽 부서지는 바스락 소리도 좋고, 자꾸 나한테 새랑 대화해 보라는 (이상한) 너도 좋고. # 난 함께 걷는걸 좋아한다. 마주보고는 하기 어려운 말도 나란히 걷다 보면 할 수 있고,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발을 맞추어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전해질 때가 있다. 지금보다 더 삶의 여유가 없어질 때라도, 더 이상 뾰족힐을 신기 어려운 나이가 되어도, 저녁을 먹고..
비스테카 – Bistecca “화려하진 않지만 편안한 느낌의 인테리어와 남산 뷰를 자랑하는 곳, 연인 기념일뿐만 아니라 가족 외식에도 좋은 곳. 격식 있는 런치 미팅 식사로 제격.” 디저트좀 먹어봤다 하는 많은 사람들이 인생 티라미수라고 말하는 비스테카. 백화점 지하 1층에나 가야 볼 수 있는 이 비스테카의 본점이 이태원 경리단길에 있다. (지금이야 맛있고 고급스런 케이크들이 많지만, 비스테카를 처음 알았을 때만해도 투썸 케이크가 제일 맛있는 줄 알았을 때라 그 타원형의 모양과 케이크가 담긴 사기그릇(?)이 참 신선했다.) 비스테카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istecca_kr/ 비스테카(Bistecca)는 ‘스테이크’를 이탈리아어로 직역한 단어로, 그만큼 최고의 스테이크..
마뫼 - mamoe “남산에 가면 꼭 들려야 할 카페” 사는 동네가 남산 근처인데 1년에 손가락을 꼽을 만큼 남산에 가게 된다. 날 좋을 때 매주 가야지 다짐 했는데.. 벌써 12월.. 또르르.. 더 열심히 다녀야지! 남산을 산책할 때 꼭 가야 하는 카페가 있다. 바로 카퇴 마뫼(mamoe) 하얀 벽돌의 건물이 바로 카페 마뫼다. TIP 네비에 마뫼를 찍고 오다 보면 바로 근처에 공영주차장과 남산공원 주차장이 있으니 이곳에 하면 되겠다. - 공영주차장 주소: 서울시 중구 소파로 57 남산3호터널관리소 - 남산공원 주차장 주소: 서울시 중구 회현동1가 100-266 카페 내 WIFI 사용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인 내부는 창이 커서 그런지 빛도 아주 잘 든다. 안쪽도 생각보다 널찍하고, 테라스처럼 ..
테라로사 – Terarosa “브런치 후 커피 한잔으로 여유를 부릴 수 있는 곳” 나는 북적북적한 체인 스타일의 큰 브런치 카페보다는 작고 조용한 브런치 카페를 좋아한다. 그런데 이번에 광화문 교보문고에 가면서 들린 테라로사는 생각보다 맛있고 양도 푸짐해서 만족스러웠다. Tip. ★추천: 친한 친구들과 왁자지껄 웃고 떠들며 이야기 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를 찾는다면 추천. 떠들어도 눈치주는 사람 없음. ★비추: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의 브런치를 원한하면 비추. 여긴 정말 북적북적하다. 테라로사는 잘 알려졌듯이 커피로 유명한 곳인데, 브런치 메뉴는 따로 없이 ‘오늘의 브런치’로 운영된다. 오늘의 브런치의 가격은 13,000원으로 여섯가지 메뉴에서 3가지를 고를 수 있다. 메뉴는 매번 바뀌며, 주말에도 ..
페이퍼 보이 – Paper Boy “바질스프가 어마어마하게 맛있어서 불편한 교통을 감수하고도 가 볼 만한 곳” 오랜만에 맛있는 경리단길, 해방촌 브런치 카페를 찾았다. 주말 데이트에 브런치만큼 좋을 것도 없지 암. 우리도 처음 연애할 때 브런치 먹으러 많이도 다녔다. (물론 그때는 남자친구가 먼저 검색해서 데려가 주는 정성을 아끼지 않았다. 지금은? 응?) Tip ★추천: 가세요. 두 번 가세요. ★비추: 힐 신었으면..택시 안잡히면..다음에 가세요. - 지하철보다는 버스타고 남산체육관이나, 디지텍고등학교앞에서 내리거나 택시 타는 것을 추천. 적당히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아기자기 잘 셋팅되어 나오고, 예쁘게 먹으며 이야기 할 수 있는 브런치 하지만 브런치는 역시 분위기를 먹으러 다니는 곳인지 감동적인 ..
빼빼로데이에 빼빼로대신 받은 책 #광화문 브런치 #테라로사 #교보문고 #서점데이트 빼뺴로데이! 아무리 상술이라지만, 괜히 못 받으면 섭섭하고 이런 날을 핑계로 평소에는 전하지 못하는 마음도 핑계 삼아 전하는 것이 아닌가. (라지만 그는 정말 빼빼로를 준비하지 않았다. 보고있지?) 광화문에서 맛있는 브런치를 먹고 (브런치 먹으러 가는 길이 쉽지 않았으나, 결론 적으로 테라로사 브런치 추천!) ★ 2017/11/21 - [∙ 맛있는 데이트] - 광화문 브런치, 광화문 카페 - 테라로사(Terarosa Coffee) 예전부터 결심했었던 함께 공부하기 첫 번째 미션. 영어공부. 영어 원서를 함께 읽고 단어공부를 하기로 했기에 광화문 교보문고로 향했다. 열심히 책 찾는줄 알았더니. 원피스라니 읭? 영어공부하기에 ..
“우리의 사계절, 가을, 제주도 스냅” 메이크업/헤어샵 예약하기 스냅 업체를 변경하면서 헤어 메이크업샵도 따로 계약이 필요하게 되어 급히 알아 보았다. 하지만 이미 내가 원하는 곳들은 거의 마감이어서 아쉽지만 차선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스냅 업체 알아볼 때 헤어 메이크업 샵도 꼭 같이 알아보시길!) 내가 샵을 서치할 때 중점을 두었던 것은 (메이크업 스타일 외) - 헤어 스타일링을 잘 하는가 - 소품, 드레스 등 부가적으로 대여가 가능한가 - 이른 아침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숙소와의 거리는 가까운가 Tip - 대부분 스냅 작가, 업체와 연계되어 있는 샵이 있으니, 먼저 작가님께 확인해봐야 한다. 연계된 곳은 아무래도 할인 혹은 다른 혜택이 있기 마련. - 나의 평소 화장한 사진이나 화장법을 미리 ..
“우리의 사계절, 가을, 제주도 스냅” 스냅 업체/작가 선정하기 아래는 내가 인스타와 블로그 검색 등으로 찾은 작가님들이다. 이미 유명한 곳들이지만 비교를 위해 정리해 보았다. (높은 가격순이며, 정확한 비용은 댓글로 문의주세요.) 1. 그레이웍스 "각 커플마다 사전 미팅을 통해 고유한 컨셉을 정하고 스타일리쉬하게 촬영하는 것이 특징으로, 촬영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일반 웨딩 스냅보다는 화보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내가 찾은 제주도 스냅 중에서는 거의 유일한 잡지 화보 분위기. 그만큼 가격도 높다." ∙ 촬영: 커플 포토그래퍼 2인 촬영(6시간) ∙ 가격: 000만원 ∙ 원본: 800장~1,000장 ∙ 수정본: 40장(마음에 들 때까지 재작업) ∙ 앨범 40페이지 제작, 포토테이블 10장 인화 ∙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