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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데이에 빼빼로대신 받은 책

 

#광화문 브런치 #테라로사

#교보문고 #서점데이트

 

빼뺴로데이!

아무리 상술이라지만,

괜히 못 받으면 섭섭하고

이런 날을 핑계로 평소에는 전하지 못하는 마음도 핑계 삼아 전하는 것이 아닌가.

(라지만 그는 정말 빼빼로를 준비하지 않았다. 보고있지?)

 

광화문에서 맛있는 브런치를 먹고

(브런치 먹으러 가는 길이 쉽지 않았으나, 결론 적으로 테라로사 브런치 추천!)

 

★ 2017/11/21 - [∙ 맛있는 데이트] - 광화문 브런치, 광화문 카페 - 테라로사(Terarosa Coffee)

 

예전부터 결심했었던 함께 공부하기 첫 번째 미션. 영어공부.

영어 원서를 함께 읽고 단어공부를 하기로 했기에 광화문 교보문고로 향했다.

 

 

 

열심히 책 찾는줄 알았더니. 

원피스라니 읭?

 

 

 

영어공부하기에 적당한 원서를 검색해보니,

 

다섯가지 사랑의 언어 (The Five Love Languages), 

그것(It) ,

하울의 움직이는 성(Howl’s Moving Castle),

오두막(The shack) 등이 추천되어 있었다.

 

그중에서 우리가 엄격한 기준(겉표지가 얼마나 간지나는가)을 통해 고른 책은 바로 Giver라는 책이다.

 

그리고 정한 우리만의 규칙

1. 매주챕터씩 읽고 만나서 내용에 대해 이야기 하기

2. 챕터에 나왔던 단어 중 10개를 골라 서로에게 문제내기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지만,

하다가 힘들고 지치면 멈췄다가 다시 마음 잡아서 시작하고 그렇게 해보자!

 

아침마다 영어 방송도 듣고 열심히 공부하는 기특한 남자친구야

같이 열심히 공부해서 함께 쑥쑥 자라보자

 

PS. 그래도 빼빼로 안주면 섭섭하니까

아 근데 상술이라며. 왜이러게 좋아하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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