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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댕 방콕

 

"익선동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

 

요즘 그야말로 '핫한' 익선동. 그 중에서도 이 곳은 엄청난 핫플레이스 되겠다. 익선동이 낯선 나를 친구가 핫플레이스로 인도해 주었다. 평소 대기가 어마어마하다고 하여 우린 미리 예약을 해놓았는데, 생각보다 일정을 빨리 마치게 되어 의도치 않게 예약 시간보다 약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하게 되었다. 예약 시간보다 너무 일러 줄을 서야 한다고 하셨는데, 평일 저녁이었음에도 앞에는 5개 정도의 팀이 대기중이었다. 

 

날씨가 제법 추웠던 날이어서 조금 기다려보고 다른 곳을 갈까 했는데, 웬걸. 오히려 대기가 많아서 그런지 이름만 적어놓고 다른곳으로 간 팀이 꽤 많았다. 10분 정도 기다리고 바로 좌석에 앉을 수 있었다. 날이 풀리면 대기가 더더더 길어지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생각보다 이름만 적어 놓고 포기한 분들도 많다는 것.  

 

Tip.

 

★추천: 여자라면 누구나 사랑하는 삼단 트레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에 올리면 게임 끝. 분위기가 참 좋아요. 핫플레이스 애정자라면 추천!

★비추: 주말 예약은 불가하기에 주말 모임 장소로는 비추

 입구는 좁은 골목길 안에 있지만, 사람이 많이 몰려있는 곳이 있다면 바로 그곳!

​기다리는 동안 밖에 놓여있는 메뉴 정독.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보았던 삼단트레이 외에도 브런치, 디저트 종류가 꽤 많았다.

운이 좋겠도 짧은 대기 후에 들어가보니, 한옥을 개조한 내부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다. 푸른푸른한 많은 식물들돠 여성 취향 저격인 등과 골드톤의 테이블, 의자. 살라댕 방콕의 트레이드마크인 수영장까지. 참 감각적인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니 카메라를 안꺼내고 배기나.

요즘 참 이뻐보이는 골드톤의 셋팅. 취향저격.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슈림프 팟타이 오믈렛(14)과 짜두짝 빠에야(15). 개인적으로 맛은 슈림프 팟타이 오믈렛이 더 좋았고, 양은 짜두짝 빠에야가 더 좋았다??  

​아주 맛있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분위기로도 힐링은 가능하니까.

낮에 방문하면 그만의 분위기가 또 있을 것 같다. 다음 모임은 여기서 수영장 옆에서 주목 받으면서 한번 해봐야지.

 

<살라댕 방콕>

 

주소: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다길 40(익선동 166-16)

전화번호: 02-764-8215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대표메뉴:

- 살라댕 스페셜 삼단 트레이 18,000원

- 슈림프 팟타이 오믈렛 14,000원

- 망고 스시 12,000원

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saladaengbangk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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