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스냅, 셀프스냅, 셀프 웨딩 촬영: 시작하기 전에
나의 로망이자 버킷리스트는 바로 사계절 스냅을 찍는 것이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계절별로 자연스러운 우리의 모습을 남기는 것. 처음에는 막연히 그저 재미있을 것 같았는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해가는 우리를 담는 것이 의미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딱딱하고 어색할 수 있는 스튜디오 촬영보다는 자연스럽게 찍는 야외스냅이 우리에게 더 잘 어울리지 않을까 싶었다. (그러나 셀프 촬영을 해보니 리드해주는 전문가 없이 사진을 찍는 건 말처럼 쉬운 일만은 아니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나의 의견과 생각을 지지해주고 함께 해주려는 남자친구가 있었기에 가능하다. (생각해보니 고맙군) 남자친구나 여자친구가 사진 찍기를 어려워하거나, 바쁜 일정으로 매번 촬영 준비하기가 부담스러운 분들은 스튜..
건강한 연애/사계절 스냅 프로젝트
2017. 11. 10. 18:11